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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평)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의미 등록일 2022.01.12 16:27
글쓴이 곽길섭 조회 729
김정은대문재인??? 시진핑은 더밉고!!!

북한의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단상을 한문장으로 표현하면 
위의 한문장이 될 듯 합니다.
김정은은 문재인을 가지고 놀고, 
시진핑은 남의 집 불난것 구경(아니 부채질 하고)이나 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핵ㆍ미사일 전력 강화는 
김정은의 변함없는 제1목표입니다. 경제외교적 실리는 그 다음다음 문제죠. 

그리고
우리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시험이
자주권ㆍ평등권(이중기준) 문제가 아니라 국제법 위반, 반평화적 행동이라는 점을 확실히 인식해야 합니다.

그래서 
국제사회가 협상과 대북제재를 통해 원칙적으로 대처해 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문정부가 오로지 이상적ㆍ 정치공학적으로 접근해 오고있어 참 문제죠.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 도발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국론을 통합하고 국제사회와 공조해 나가기 보다는 
대화, 평화, 대선에의 영향 등만을 애기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핵과 미사일 강조하며 시험장 현지지도하고 있고/국제사회는 문정부를 제쳐놓고 
대응방안을 협의하고/중국은 우리가 사드배치할 때는 그 난리를 치더니 지금은 묵묵부답을
넘어 국제사회 공조를 흐트리고 있습니다/이렇게 사방이 진퇴양난인데도 문재인은 철지난 
평화타령만 계속 하고 있습니다...

확증편향! 지극히 대비되는 이같은 모습이 한반도의 모순, 대한민국의 암담함을 잘 보여줍니다.

북한에는 굴종하고
중국에는 아무 말도 못하고
애꿎은 정용진과 야당 대선후보를 타깃으로 이분법적 대결구도를 형성하는데 혈안이 되어있는 
현정부와 지지자들의 이중성과 편가르기, 폭력성에 나라만 거들나고 있습니다.

자칫잘못하다간
대한민국이 둘로 나뉘고,
세계로부터 손가락질 받고, 
미구에 대한민국이 장성택의 길을 걷게 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한가지만
더 강조하겠습니다.

김정은은 여러 얼굴을 가진 승부사입니다.

향후 국면이 무조건 대결 국면으로 치달을 것으로만 봐서는 안됩니다. 

김정은은 
이번 초강수 다음의 강ㆍ온 술수도 준비해 놓았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김정은의 입만 바라보며, 선처만 애타게 기다리는 문정부니까...좀더 요리를 한후 
언제든 국면을 급변시킬 수도 있습니다.

핵보유국 위상 굳히기, 남남갈등과 한미이간 이간을 노린 다음 수순은 무엇일까요?

지금은 대선국면입니다.
전쟁과 평화 구도로 우리 국민들을 위협하기 위한 고강도 도발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통일전선전술 차원의 대북 이중기준ㆍ적대시정책 철폐 선전전을 본격화할까요? 
아니면 깜짝쇼, 원포인트 대화로 선회할까요?

혹시나
현정부가 대선승리와 (가짜)평화 이상 구현을 위해 김정은이
손을 내밀면 마치 아무일 없었든듯 손을 덥석 잡고  "랄랄라" 할지 두렵습니다.

2022년 1월 12일  뉴스를 듣고 답답함과 걱정스러움이 몰려와
마틴 (2022.01.17 15:47)
북한의 의중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시는 교수님 우국충정이 담긴 정론 감명깊게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삭제
곽길섭 (2022.01.23 12:35)
마틴님, 감사합니다. 제가 할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안보는 현실입니다. 통일은 과정이 더 중요하고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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