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7일 아침 보도를 통해 코로나 일일확진자 수를
“26일 18시를 기준으로해서 18명이다”고 발표했습니다,
단 단위(사실상 제로) 진입도 이제 하루 정도가 남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김정은이 내외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노병대회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폐막소식도, 정세관련 주목할 메시지도 없습니다. 여러모로 조금 묘한 상황입니다.
오늘중 김정은이 참가하는 모종의 행사(예: 김정은의 코로나 방역대전 승리 선언
특별행사) 깜짝 개최를 통해 극적효과를 도모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극장국가 북한에서 김정은의 잠행이 19일간 지속되고 있고, 앞서 애기드린 것처럼
주변환경적 요인도 김정은이 한마디 쯤 할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
@p.s.2 : 방역대전 승리 발표
8월 5일 북한은 코로나 발열자와 치료자가 0명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모든 단위의 지속적인 분발을 통한 북한식 방역체계 공고화를 주문했다.
6일 아침에는 코로나 유열자는 없는데, 함남지역에 미상의 유열자 6명의 원인을
규명중이라고 발표했다. 혹시 대북전단 등 우리측 물품 접촉이 원인이라고 발표하면..?!
즉, 전단과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대북 적대시정책, 근본이익 침탈이라고 거짓 선동하면서,
이를 김정은의 숙원사업?(금강산 우리측 시설물 폭파후 독자개발) 이행, 전략 미사일-핵
도발의 명분으로 만들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
결론적으로 일단, 방역대전 승리 선언/이후에도, 통제활동 지속 강화/여차하면,
대남대미 대결전 활용이라는 김정은의 속셈이 보인다.
아무쪼록 한미합동군사훈련이 예정되어 있는 8월은 긴장의 끈을 더욱 조여야 한다.